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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세 중 피격...피 흘리며 긴급대피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 기자
  • 송고시간 2024-07-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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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13일(현지시간)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야외 유세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전당대회를 이틀 앞두고 이날 오후 6시 5분(미국 동부시간)께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마련된 야외 무대에세 유세를 시작했다.

6시 10분께 여러 발의 총소리가 울렸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른쪽 목 뒤를 만진 직후 급히 몸을 숙였다.

이후 경호원의 부축을 받으면서 이동했으며 이때 오른쪽 귀 위쪽 및 뺨에서 피가 관측되기도 했다.

총격범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유세를 지켜보던 지지자 1명도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선캠프는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괜찮으며 지역 의료 시설에서 검사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