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진천군은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식품위생업소를 대상 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지역 전통시장을 찾는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안전 한 식품을 판매하기 위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생거진천 전통시장 내 31개소, 중앙시장 내 18개소 등 총 49곳이며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으로 이뤄져 있다.
점검 내용은 △무신고,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식품 조 리실, 저장실 청결 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의 판매 목적 진열 여부 △식품접객업소 시설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여부 △해충 방서, 방충 시설 설치 여부 등이다. 군은 여름철 더운 날씨로 음식이 상해 식중독이 발생할 경우 다수의 사람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만큼 현장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식중독 예방 교육과 판매 지도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식품은 지역의 이미지를 반영하는 시작점이자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용객과 업소 모두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게 잘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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