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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귀덕초 학교숲 조성... 나무심기와 개장식 열어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 기자
  • 송고시간 2024-09-0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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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시는 지난 4일 귀덕초등학교(교장 문선희) 학생들과 함께 학교숲 조성에 따른 나무심기와 개장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장식에는 귀덕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를 진행했고, 전교생이 마음을 담아 만든 ‘바람개비 숲길’을 함께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5, 6학년 학생들은「탐나는정원」시민 정원사들과 함께 학교 곳곳에 제주왕벚나무와 목련 등 60여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600만 그루 나무심기」에 동참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귀덕초에 조성된 학교숲 이름은 학부모와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마음애(愛)숲’이라는 이름으로 정해졌다.

한편, 귀덕초 학교숲은 지난 6월 말 총사업비 6,000만 원을 투입해 이팝나무 등 11종 810그루의 수목식재와 산책로를 조성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학교숲 어린이 나무심기 행사가 아이들에게 꿈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면서,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신 「탐나는정원」시민정원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