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에 강한 임도 시공을 위한 현장 토론회./사진제공=산청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산청군은 지난 4일 ‘ 재해에 강한 임도 시공을 위한 현장 토론회 ’ 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산림자원의 체계적인 경영 · 관리 기반시설 확충 과 지역 임업 생산성 증진을 위해 신안면 갈전리 일원 약 1.9㎞ 구간 에 신규로 개설한 임도에서 열렸다.
토론회에는 임도 지역기술자문단(산림분야 전문가)과 시공사, 감리 자, 산청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재해에 강한 임도 시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재해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면이나 노면 유실을 최소화하는 방안과 임도 예정 노선 하부의 민가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최태식 산청군 산림녹지과장은 “ 임도는 산림 관리와 각종 산림 재 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반시설이다 ” 며 “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재해에 강한 임도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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