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로 구성된 '공명이희망나누미' 봉사단이 5일 ㈔사랑의빵나눔터와 연계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재봉) 직원들로 구성된 '공명이희망나누미' 봉사단은 5일 ㈔사랑의빵나눔터와 연계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약 30명의 선관위 직원들은 제빵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카스텔라, 머핀 등 빵 860개(200만원 상당)를 직접 만들었으며, 이를 장애인단체,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빵 포장 봉투에는 정치인의 기부행위 상시 제한 금지 안내 스티커를 부착해,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퍼져나가길 바라며, 아울러 따뜻한 나눔 실천 속에서 아름다운 선거문화도 함께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명이희망나누미' 봉사단은 2009년 최초 결성된 이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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