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그룹 NCT 출신 태일이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던 영상을 삭제했다.

현재 태일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접속하면 '비공개 계정입니다. 사진 및 동영상을 보려면 팔로우하세요."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또한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던 모든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앞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라며 "현재 태일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진 후 멤버들과 팬들은 태일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하며 손절에 나섰다. 6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던 태일은 팔로워 수가 급격하게 떨어져 492만명까지 하락했다.

한편, 태일은 지난 2016년 그룹 NCT로 데뷔한 후 NCT 127, NCT U 등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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