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공회의소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미래내일일경험 지원 사업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원사업에 공모한 52개 기관 중에 32개가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했으며 그중에 19개 운영기관이 최종 선정돼 하반기 미래내일일경험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미래내일일경험(인턴형) 지원사업은 청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일경험을 제공하며 직무탐색, 직무역량 강화 등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의 진입과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만 15세~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참여 청년에게는 1일 5시간 근무, 8주 최대 320만원을 지원하고 참여기업과 멘토에게도 수당을 지급한다.
선정된 참여자는 오는 23~27일까지 진행하는 사전직무교육(40시간)을 받고 30일에 희망하는 기업에서 8주간 인턴을 진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상의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에는 HD현대삼호, 씨월드고속훼리(주), ㈜대창식품, MC에너지(주), 목포수산업협동조합, ㈜보원, ㈜보해양조, ㈜유일, ㈜목포해상케이블카, ㈜케이씨, 명도복지관 등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목포상의 정현택 회장은 "청년 일자리가 많이 줄어든 시기에 기업과 청년이 상생하는 미래내일일경험 사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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