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10. 2. 성남중원경찰서, 길 잃은 치매노인 도움을 준 시민에게 감사장 수여.(사진제공=성남중원경찰서) |
’24. 10. 2. 성남중원경찰서, 길 잃은 치매노인 도움을 준 시민에게 감사장 수여.(사진제공=성남중원경찰서) |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성남중원경찰서(경찰서장 임준영)는,길을 잃고 도로 위를 헤매는 치매노인을 발견하고 경찰관에게 인계하는데 눈부신 활약을 한 시민 A씨(30대,女)에게 감사장과 격려품을 수여했다.
성남시 시민순찰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A씨는 지난 8월 28일 늦은 밤, 관내 순찰도중 성남시 중원구 한 도로에서 이상행동을 하며 거리를 방황하는 치매노인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112신고를 하는 동시에 경찰관이 도착하기 전까지 보호조치를 하여 경찰관에게 인계하였다.
해당 치매노인은 고령에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으며, 홀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순찰차로 안전하게 귀가조치 하였다.
※ 늦은 밤 산성대로 주변으로 신속한 조치가 되지 않았으면 사고 위험이 많은 지역임
임준영 경찰서장은‘적극적 112신고는 우리 지역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시민A씨에게 감사를 전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중원경찰서에서는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공동체 치안 실천사례를 발굴, 모두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평온한 일상 지키기’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한 범죄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중원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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