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박명순 의원.(사진제공=성남시의회) |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성남시의회 박명순 의원이 성남시의료원의 위기를 진단하고, 정상화를 위해 '대학병원 위탁'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의원은 성남시의료원이 만성적인 적자와 의료인력 이탈, 서비스 질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재명 전 시장과 은수미 전 시장의 재임 시절 성남시의료원이 겪은 문제들을 언급하며, 이들이 의료원을 외면한 점을 비판했다.
현재 성남시의료원은 4년간 1천 605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병상 활용률이 20%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학병원 위탁' 운영을 통해 우수한 의료진을 영입하고, 전문 의료인력을 확보하며, 재정 건전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성남시민을 위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학병원 위탁'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신상진 시장에게 이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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