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성해련 의원.(사진제공=성남시의회) |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더불어민주당 성해련 의원이 성남시의회에서 두 가지 주요 사안을 언급했다.
첫째, 성남시 체육진흥과 소관 산하기관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문제에 대해, 9건의 사례가 인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해자에 대한 조치가 미비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피해자들의 고통을 강조하며, 신상진 시장에게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둘째, 성 의원은 미디어 특화거리 조성사업에 대한 예산 편성 과정의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10억 원의 예산이 충분한 설명 없이 편성된 점을 비판하며, 시민의 혈세가 무책임하게 다뤄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성 의원은 예산 편성의 적법성을 강조하며, 집행부가 의회를 무시하는 행태를 강하게 반대했다.
그는 "시의원은 집행부의 꼭두각시가 아니다"라며, 시민의 혈세로 이루어진 예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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