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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사흘 만에 오물풍선 살포..."낙하 주의·신고 부탁"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 기자
  • 송고시간 2024-10-1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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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합동참모본부 공식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북한이 또다시 오물풍선을 부양했다.

경기도는 11일 오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부양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출처=합동참모본부 공식 SNS)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는 지난 8일 이후 사흘 만이다.

이어 "도민들께서는 낙하물에 주의하시고, 발견 시 접촉하지 마시고 군부대(1338)나 경찰서로 신고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합동참모본부 공식 SNS)




한편, 북한은 지난 5월부터 계속해서 오물풍선을 살포해왔다.

북한은 5월 28일, 6월 1일, 8일, 9일, 24일, 25일, 26일, 7월 18일, 21일, 24일, 8월 10일, 9월 4일, 5일, 6일, 7일, 8일, 11일, 14일, 18일, 22일, 10월 2일, 4일, 7일, 8일 등에 오물풍선을 살포한 바 있다.
 
(사진출처=합동참모본부 공식 SNS)



북한이 현재까지 살포한 오물풍선의 내용물은 대체로 종이류,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였으며 아직까지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

다만 북한의 오물풍선에 부착된 '발열 타이머'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수도권 곳곳에서 여러 차례 발생하고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 때문에 항공기 운항이 잠시 중단된 바 있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