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강원일보사 및 (사)율곡연구원과 공동으로 제26회 율곡대상 수상자로 학술부문에 고(故) 이규대 강릉원주대 명예교수, 공로부문에 송담서원보존회(단체)를 선정하였다.
수상자는 지난 10월16일, 학계 등 관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율곡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확정됐다.
율곡대상은 1999년 율곡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무실역행 정신의 계승 및 유훈을 후세에 전승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매년 공적이 뛰어난 인물을 분야별로 한 명씩 선정하여 율곡제 기간에 시상하고 있다.
고(故) 이규대 강릉원주대 명예교수는 율곡 선생과 관련된 지역학 자료를 번역하여 실증적 연구를 심화하는 데에 기여하였으며, 송담서원보존회는 율곡 선생을 배향한 송담서원의 전통을 지속적으로 계승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0월 26일(토) 11:30, 강릉 율곡연구원 강당에서 수상자를 비롯한 도내 기관 단체장 및 율곡학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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