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원도청)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4色 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의 특별한 콜라보를 통해 4가지 색(色)다른 음악을 지역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지난 9월 4일, 31년 만에 내한한 “튀르키예 대통령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김홍기”의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슈퍼밴드2(JTBC 방송)’에서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제가 된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11월 13일 19:30 춘천 축제극장몸짓)의 무대와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다섯 명의 색소폰 주자가 펼치는 “조윤성 & Supersax”(11월 30일 17:00 강릉원주대학교 콘서트홀), 가수 박기영과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등으로 결성된 ‘조윤성 Film Music ensemble’이 펼치는 “화양연화 재즈를 만나다”(12월 19일 19:30 춘천 백령아트센터)가 개최될 예정이다.
11월 13일(수) 19시30분 춘천 축제극장몸짓에서 공연하는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은 난계국악경연대회 학생부 거문고 부문 1위, 동아국악콩쿠르 고등부·일반부 금상, 세종음악콩쿠르 고등부 대상, KBS 국악대경연에서 장원한 수준급 국악 연주자로서, 단순한 연주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거문고 주법의 창작 실험에도 참여하고 있는 독창적인 연주자이다. 이번 공연에서 국악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30일(토) 17시 강릉원주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조윤성 & Supersax”는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편곡가,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조윤성과 다섯 명의 색소폰 주자(김영후, 남유선, 서보경, 송하철, 홍성현, 홍준표), 드러머 서수진의 앙상블 무대로 오늘날 가장 영향력 있는 재즈 뮤지션 찰리 파커, 디지 길레스피 등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재즈 음악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19일(목) 19시30분 춘천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리는 “화양연화 재즈를 만나다”는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첼리스트 조연우, 베이시스트 강환수, 드러머 진영수(Paco De Jin), 그리고 맑은 음색과 파워풀한 성량을 자랑하는 한국 대표 발라드 가수 박기영이 결성한 ‘조윤성 Film Music ensemble’이 홍콩 영화의 명작 「화양연화」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을 선보인다.
'4색(色) 콘서트' 공연 티켓은 “거문고 박다울”전석 3만 원, “조윤성 & Supersax”전석 2만원, “화양연화 재즈를 만나다”R석 3만 원, S석 2만 원으로 음악제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 중이다.
강원도민, 초·중·고·대학생,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50% 할인(1인 2매) 등의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관령음악제운영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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