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710지구 광주로타리클럽과 광주서진여고 인터랙트클럽이 지난 26일 광주천 플로킹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광주로타리클럽 |
국제로타리3710지구 광주로타리클럽과 광주서진여고 인터랙트클럽이 지난 26일 광주천 플로킹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광주로타리클럽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국제로타리3710지구 광주로타리클럽(회장 홍기출)과 광주서진여고 인터랙트클럽(회장 곽소희)이 함께 광주천 플로킹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플로킹 봉사는 광주 서진여고 인터랙트클럽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지난 26일 오전 2시간동안 진행됐다.
광주로타리클럽은 1959년 5월 21일 창립된 광주·전남지역 첫 번째 로타리클럽이며, 광주 서진여고 인터랙트클럽은 광주로타리클럽이 스폰서클럽으로 지난 2009년 9월 26일에 창립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와 청소년 교육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광주로타리클럽 회원과 광주서진여고 인터랙트클럽 회원 30여 명이 광주천 일대를 플로킹했다.
참여자들은 광주천 주변을 함께 걸으며 자연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동시에 건강도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플로킹을 통해 무려 20ℓ종량제 봉투 30개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광주로타리클럽은 광주천 플로킹 후 서진여고 인터랙트와 함께해 나갈 봉사에 대해 서로 의견을 주고 받으며, 학생들의 꿈과 목포 설정을 위해 자기계발에 도움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관계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홍기출 회장은 “광주 로타리클럽은 설립역사만큼이나 오랫동안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같은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며 “나눔과 봉사의 정신에 동참해준 서진여고 인터랙트에 고마움을 표하며 봉사단체와 청소년이 세대를 뛰어넘어 광주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모범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go3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