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남권더불어시민연대 목포지부 최지명 회장(앞줄 왼쪽)이 취약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20만원을 목포시 드림스타트에 후원했다./사진제공=목포시청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목포시는 (사)서남권더불어시민연대 목포지부(회장 최지명)가 최근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후원금 120만원을 목포시 드림스타트에 지정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목포시는 이 후원금을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중 11명을 선정해 운동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지명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며 이번 후원이 그 마중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서남권더불어시민연대 목포지부는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관심있는 회원들로 구성(18명)돼 지난 2018년 창립됐으며, 그동안 어르신 짜장면 나눔봉사, 장애인복지관 배식봉사, 정화활동 등을 펼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동들과 함께 직접 매장을 방문해 마음에 드는 신발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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