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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29일 용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이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는 안광호 위원(남, 26세)이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의 난방비로 써 달라고 연료 상품권 9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관내 어려운 이웃이 겨울철 난방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안 위원이 흔쾌히 지원을 약속하며 이루어졌다.
상품권을 전달받은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저소득층 6가구에 15만 원씩 총 90만 원 상당의 연료 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그 동안 수시로 용산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등 선행을 펼쳐오고 있는 안광호 위원은 “이번 연료비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더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어려운 이웃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염태정 용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이상민 용산동장은 “불우한 이웃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안광호 위원님께 항상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이 겨울을 더 따듯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광호 위원은 2021년부터 용산동 복지 사각지대에서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 장애아동,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해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300만 원 상당의 상품권, 라면 등을 기탁하는 등 생활 속의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gywhqh021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