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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남형 수능 모의고사 ‘J-파이널’ 31일 실시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 기자
  • 송고시간 2024-10-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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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92교 고3 수험생 1만22명 응시…최종 실력 점검 지원
전남도교육청이 전남형 수능 모의고사 'J-파이널'을 31일 도내 92개 고교 1만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사진은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수능 D-30일을 앞둔 14일 완도 약산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2주일 앞두고 수험생들의 최종 실력 점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남형 수능 모의고사 'J-파이널'을 31일 도내 92개 고교 1만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J-파이널’은 200여 명의 전남지역 교사로 구성된 출제 및 검토위원들이 실제 수능 유형과 변화하는 입시 경향에 맞춰 출제한 전남의 자체 수능 모의고사다.

 
지난 2022년 도입돼 지난해까지 두 차례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고, 올해 수능 관련 이슈가 많았던 만큼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서 어느 정도 적중률을 보일지 관심을 모은다.
 
특히 전남의 수험생들에게는 9월 전국 모의고사를 치른 후 수능 시험(11월 14)일 직전 마지막으로 모의고사를 ‘한 번 더’ 응시할 수 있어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J-파이널은 전남지역 고3 수험생들이 마무리 학습전략을 세우는 데 큰 힘이 돼줄 것”이라며 “특히 현장 교사들이 수능 출제 유형에 맞춰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전남의 대입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ugo3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