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겸 충남대 총장이 ‘CNU 탄소제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충남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ESG 센터를 신설하는 등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충남대학교가 대학 축제기간 동안 ESG의 의미를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충남대 ESG센터는 지난 28~30일, 3일간 ‘2024 백마대동제 ASSECIO : 비상’이 개최된 가운데 축제 행사장인 대덕캠퍼스 일원에서 ‘CNU 탄소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ESG 센터는 학생 등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분리수거 배출 프로그램을 구성해 방문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및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을 알렸다. 특히, 김정겸 총장이 축제 현장을 돌아보며 탄소제로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SG 센터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향후 CNU 탄소제로 캠페인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대는 지난 1일자로 조직개편을 진행하며 대외협력본부 내에 ESG센터를 신설해 ESG 경영 강화, 지역사회 친화적 대학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탄소제로 캠페인에 이어 대전권 국제개발협력 세미나, CNU 시크릿버스, CNU 플로깅 데이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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