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헌혈./사진제공=남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지역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하여 10월 31일 10시부터 16시 30분까지 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을 실시한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랑의 헌혈’은 혈액수급 비상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고귀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남원시는 분기별 사랑의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올해 남원시 헌혈실적으로는 1분기 176명, 2분기 134명, 3분기 144명으로 도내 지자체 헌혈실적 1위를 차지했다.
헌혈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남원사랑상품권 2만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무원, 남원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봉사단체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 중이다.
특히 전북혈액원은 공직자와 시민 등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차량 내부와 채혈기구를 철저히 소독하고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감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장(한용재)은 “혈액 수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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