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우공업(주)의 후원으로 경기 파주시 파주중학교(교장 이혁규)는 31일 학교 교육과정 내 양궁 교육을 시행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 후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우공업(주) 전략기획실 전무 윤재상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대우공업(주)의 후원으로 경기 파주시 파주중학교(교장 이혁규)는 31일 학교 교육과정 내 양궁 교육을 시행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 특별히 2004 아테네올림픽의 영웅 윤미진 금메달리스트와 경기양궁협회 소속 강사 7명이 함께해 자리를 빚냈다.
 
이번 행사는 전교생 1인 3기(오케스트라, 1인 1 스포츠 활동, 수학·과학 중점교육) 교육을 통한 파주중학교만의 특화된 전인교육 실시를 위해 열렸다.

파주중학교가 오는 2025년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양궁 교육을 통해 집중력 향상, 심리적 안정성, 심신 단련은 물론 더 나아가 방과 후 지역민 평생교육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양궁협회 소속 강사들은 양궁 이론 설명 및 벨크로 표적, 텐트형 표적, 실사 표적 등 3단계 양궁 체험을 전교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벌였다.


주) 대우공업은 오는 2025년 양궁 교육과정 적용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후원을 할 예정임을 밝혔다.
 

31일 대우공업(주)의 후원으로 경기 파주시 파주중학교는 31일 학교 교육과정 내 양궁 교육을 시행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 후 경기양궁협회 소속 강사가 학생에게 양궁 지도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우공업(주) 전략기획실 전무 윤재상

경기도 양궁협회 임종수 부회장은“오늘 행사를 통해 집중력 및 자신감 향상 등 양궁의 효과를 파주중학교 전체 학생이 누릴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 반영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파주중학교 이혁규 교장은“학생들이 앞으로도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중학교는 예술 중점학교(예술 활동형),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 학교, 학생 맞춤 통합지원선도학교로 선정돼 다양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교육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