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천안시티FC)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천안시민프로축구단(천안시티FC, 이하 천안)이 오는 11월 2일 오후 4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38라운드를 치른다.
천안은 지난 29일 부천과의 홈경기에서는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전 추가시간까지 경기 스코어는 0-1이었지만, 후반전 추가시간 4분에 이지훈의 극적인 원더골이 터지며 1-1로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처럼 천안은 시즌 막바지에 들어선 후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고 향상된 경기 내용을 보여주는 중이다.
하지만 홈 무승부로는 절대 만족할 수 없다. 천안은 정규리그 11승 중 원정경기에서는 8승을 올렸으나, 홈에서는 3승만을 거두며 여러 번 아쉬움을 삼켰다. 선수단은 단 한 번 남은 마지막 홈경기에서는 반드시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한다는 각오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2일 홈경기에는 팬과 선수단이 2024시즌을 함께 돌아볼 수 있는 ‘팬타지스타 어워즈’ 등이 열릴 예정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경기 전 N게이트 팬파크에서는 팬심을 직접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제1회 천안시티 능력시험’을 비롯해 선수단 사인회, 스킬 챌린지가 열린다. 천안시티FC 후원회-33인의 영웅들이 어린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하늘색 티셔츠 증정 이벤트도 계속된다. 필드에서는 천안다나힐병원 후원조인식, 유진캐노피 10월 MVP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 필드에서는 이번 시즌 활약한 선수와 팬이 서로를 시상하는 ‘2024시즌 천안시티FC 팬타지스타 어워즈’가 진행된다. ‘항상’, ‘왕이 될 상’, ‘힘든 게 정상’ 등 특별한 시상 부문을 통해 팬과 선수단이 한 해를 기념할 예정이다.
천안 홈경기 티켓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이벤트 정보는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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