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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육감 “김대중 대통령은 청년에게 희망 심어주신 분”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 기자
  • 송고시간 2024-11-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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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인권 교육 강화, 더불어 사는 공생의 세상 만들기 위해 최선
김 대통령 "노인도 시대를 따라가면 청년.젊은이도 시대 뒤처지면 노인"
5일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 컨벤션홀에서 열린 ‘김대중 100년 평화 페스티벌’에서 김대중 교육감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김대중 대통령은 불굴의 의지로 수많은 난관을 이겨내며, 나라를 벼랑 끝 위기에서 구했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으며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에게는 희망을 심어 줬다”고 강조했다.

5일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 컨벤션홀에서 열린 ‘김대중 100년 평화 페스티벌’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김대중 대통령의 청년정신과 함께 민주주의와 평화.인권 교육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생의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김대중 대통령은 ‘노인도 시대를 따라가면 청년이 되고, 젊은이도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면 노인이 된다’고 말씀하셨다면서 평소 ‘청년 정신’을 강조하셨다”고 밝혔다.

특히 “김 대통령의 위대한 업적과 정신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가치와 교훈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을 미래의 인재로 키워내는 교육 현장에서도 평화와 인권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실천하는 데 큰 영감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이번 평화 페스티벌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뛰어넘어 시대가 요구하는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장인 만큼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의 김대중 정신을 되새기고 실천의 의지를 다졌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나타냈다.
 

무엇보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아이들에게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것은 교육의 중요한 역할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전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김대중 대통령님의 정신을 이어받아 평화와 인권 교육을 강화하고, 더불어 사는 공생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대중 100년 평화 페스티벌’은 세계적 지도자 김대중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전남도·전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사)김대중평화센터 등이 주관했다.
 
jugo3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