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김장 나눔’ 실시/사진제공=부평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홀몸 어르신 등 지역 내 저소득 200여 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10년째 진행되는 협의체 특화사업이다. 협의체는 국산 김치 2천kg를 구입했고, 위원 14명이 각 세대에 방문해 10kg씩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한선흥 협의체 위원장은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김치를 구입하거나 김장을 직접 담그기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이수 부평4동장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행사를 진행한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겨울에 꼭 필요한 반찬인 김치를 나눔으로써 이웃 간 온정을 느끼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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