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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숨&뜰, ‘목소리의 형태’ 프로그램 큰 호응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 기자
  • 송고시간 2024-11-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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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뜰, 목소리의 형태 프로그램./사진제공=충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관장 고미숙)의 ‘2024년 가을, 숨뜰에서 놀자!’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던 ‘목소리의 형태’가 수어를 배우고 싶은 청소년들의 열띤 관심 속에 큰 호응을 얻으며 종료되었다.

이번 수어 프로그램은 숨&뜰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2024년 가을, 숨뜰에서 놀자!’를 통해 처음 시작됐다.


청소년들이 단순히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를 이해하고, 다름이 아닌 같은 존재임을 청소년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끼게 하고자 기획됐다.

‘목소리의 형태’ 프로그램은 총 8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7회기 동안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수업 시간마다 수어로 노래를 배우며 수어 단어를 익혔다.

참여한 한 학생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서 수어 수업을 신청했고, 청각 장애인들도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숨뜰 관계자는 “이번 수어 수업에 참여자들이 가장 높은 출석률을 보였기에 이후에도 수어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배우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자유롭게 요청해달라”고 전했다.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 이용 및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사항은 유선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gywhqh02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