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상남도 청소년상담자대회./사진제공=경남도청 |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8일부터 29일까지 사천 인재니움에서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와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경상남도 청소년상담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지사표창 6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 2점,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원장상 2점 등 우수 상담자와 우수기관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으며, 우수 사례와 프로그램 발표를 통해 청소년 상담복지 운영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특히, 시집 “너에게 꽃이다”의 저자인 강원석 시인을 초청하여 상담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소진을 예방하는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지역의 특성을 살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사천 우주항공과학관 탐방이 이루어졌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위기 청소년들을 현장에서 지원하며 헌신해 주시는 청소년상담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9세~24세)과 부모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개인상담 ▴집단상담 ▴청소년전화상담 ▴심리검사▴청소년안전망(긴급대응체계, 고위기 집중심리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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