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 교육./사진제공=남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남원시가족센터(센터장 나찬도)에서는 지난 11월 28일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4일 개강하여 주/6회, 2시간 진행된 한국어 교육은 남원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80명을 대상으로 주⋅야간 및 주말에 실생활에 유용한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여 의사소통 해결을 돕고 지역사회 적응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성실히 교육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 쯔****님은 “한국어 수업을 통해 혼자 의사소통할 수 있게 됐고, 한국 사회를 이해하고 문화차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원시가족센터(센터장 나찬도)는 “결혼이민자들이 육아와 직장생활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성실히 수업에 참여하는 열의에 감동하였고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상황과 수준에 따라 실용한국어를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한국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마련하고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한국어 교육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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