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자립 지원을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사진제공=충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는 28일 결혼이민자 자립 지원을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한식조리사 자격증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식조리사 자격증 과정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되어 약 7개월간 총 8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이력서 작성법, 컴퓨터 활용 교육 등 사전교육이 29회, 한식 조리사 자격증 이론 교육, 기본 조리 기술부터 전문 한식 조리법까지 다룬 직업훈련이 42회로 총 204시간 진행됐으며, 전원이 수료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충주시 가족센터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이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료생들이 한국 사회에서 취업과 자립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한식조리사 자격, 컴퓨터 교육 등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충주시가족센터 덕분에 구직의 폭이 넓어져 감사하다”라며 만족을 표했다.
충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gywhqh02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