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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서 의원,“노후 기계식 주차장 붕괴사고 없도록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 기자
  • 송고시간 2024-11-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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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전기차로 인한 추락 및 붕괴 사고 없도록 노후 기계식 주차장 전수 점검 통한 예방활동 주력해야
인천 서구의회 홍순서 의원(국민의힘,검단동․불로대곡동․원당동․아라동)/사진제공=서구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서구의회 홍순서 의원(국민의힘, 검단동․불로대곡동․원당동․아라동)은 28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전기차는 내연차량에 비해 200~500㎏ 무거운 중량을 갖고 있어, 승강기 고장으로 인한 추락과 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 만큼 관내 기계식 주차장에 대한 전수 점검과 지도 감독을 통해 선제적으로 붕괴 사고를 예방해달라”고 지적했다.
 
전기자동차는 배터리팩 등 전용부품이 설치되어, 내연차량 대비 무거운 차량 중량이 새로운 위험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기계식 주차장 등 차량 하중의 영향을 쉽게 받을 수 있는 인공 구조물에 다수의 전기차가 주차할 시 건축물 붕괴로 화재 등 대형 사고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 승강기 구동축 절단으로 인한 추락 사고 또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홍의원은 주차관리과 행정사무감사에서,“서구는 지난 여름 예견하지 못했던 전기차 화재로 커다란 피해를 겪었다”며, “예측하지 못한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예방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yanghb11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