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함께하는 나눔김장봉사/사진제공=서산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서산중앙고등학교(교장 김교학)는 11월 27일(수) 2024학년도 학부모 참여예산 제안사업 DO-DO-DO 활동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김장 나눔’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통합학급 학생이 함께하여 행복한 학교생활 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인 김장 담그기, 나눔, 김장 문화 즐 기기 체험활동을 통하여 학생들 상호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방 법을 익히도록 마련되었다.

또한 특수학급 활동을 홍보하여 유대감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모두가 함께하는 김장 나눔’ 행사에는 특수학급 학생(28명)과 또래도우미 학생(6명), 지도교사(8명), 실무원(2명) 등 모두 44명의 교육공통체가 참여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지도교사 및 실무원의 안전 지도 하에 직접 수확한 배추와 무를 절이기부터 준비하여 야채 썰기, 양념 버무리기와 포장하여 나눔 활동까지 진행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수업 활동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수확하여 김장 담그기를 하고 친구들과 맛을 보며 나눔까지 하게 되어 매우 기뻤다. 칭찬도 많이 듣고 첫눈까지 와서 신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교학 교장은 “모두가 함께하는 동네잔치처럼 다 같이 즐기는 김장 나눔 행사 여서 보기 좋았고 나눔의 보람을 경험하는 좋은 자리였다고 생각된다.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하기에 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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