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중구지사, 일도재활관에서 ‘엔젤스데이 봉사활동’ 펼쳐/사진제공=안영수 중구지회장 |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전날 전 직원이 함께 인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일도재활관을 찾아 오븐과 인덕션을 기증하고, 장애인들과 작업 봉사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앞서 중구지사는 지난 6월 전 직원이 중구보훈회관에서 급식봉사활동(본지 온라인판 6월 23일자 인천면 보도)으로 1차 엔젤스데이를 전개한 바 있다.
이번에는 28일을 2차 엔젤스데이로 지정하고, 지사 인근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용품 지원과 노력 봉사를 펼치게 된 것이다.
일도재활관 한숙희 대표는 “재활시설에서 가스렌지를 사용할 수 없어 오븐과 인덕션이 필요했는데, 한국마사회 중구지사에서 봉사도 해주고 물품도 지원해 주어 장애인들과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엔젤스데이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지체장애인협회 안영수 중구지회장은 “한국마사회 중구지사가 매년 지역사회에 기부금과 지역행사 후원을 많이 해줘 감사하고, 특히 장애인과 장애인 시설에 관심을 가져주어 더욱 고맙다”고 밝혔다.
마사회 김영립 중구지사장은 “오늘은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가장 필요한 시설용품을 기증하고, 직원들과 함께 뜻깊은 봉사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중구지사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경마사업 수익금의 사회 환원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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