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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민주당 예산 행패, 이재명 방탄용"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세나 기자
  • 송고시간 2024-12-0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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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세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비판했다.

한 대표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국민을 상대로 한 민주당의 예산 행패로 민주당만 빼고 우리 모두 불행해진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한동훈./아시아뉴스통신 DB



한 대표는 "내년 예산안을 민주당이 예결위에서 단독으로 처리했다.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이다. 대한민국 헌정사와 의회민주주의에 흑역사로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정부 원안에서 4조 1천억원을 날렸다. 정부 예비비와 감사원, 검찰, 경찰 등 특활비 등을 감액했는데, 누가 봐도 이재명 대표 방탄용이자 국정마비용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재명./아시아뉴스통신 DB



한 대표는 "놀랍게도, ‘여야가 합의한 민생예산’도 반영하지 않았다. 특히 이중에는 호남고속철도 건설 예산도 있었는데, 국정마비를 위해서라면 호남도 버리겠다는 민주당이다."라고 말했다.
 
한동훈./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전공의 지원사업 예산도 깎았다. 원자로 수출기반구축,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등 대한민국의 미래 예산들까지 날려버렸다. 우리의 성장동력은 식을 것이고, 민생은 어려워질 것이다. 치안과 안보는 나빠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아시아뉴스통신 DB



그러면서 "이건 그냥 ‘행패’다. 이대로 확정되면 피해는 국민들이 본다. 전국민을 상대로 한 민주당의 예산 행패로 ‘민주당만 빼고 ’ 우리 국민 모두가 불행해진다."라며 "백주대낮의 행패를 제지하기 위해 힘을 모을 때다. 국민과 함께 바로잡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