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러블리즈 진, 악플러와 전쟁 선포 "참지 않을 것"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 기자
  • 송고시간 2024-12-01 00:26
  • 뉴스홈 > 연예/문화
(사진출처=진 인스타그램)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그룹 러블리즈 출신 진이 악플러에 대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진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현재의 저를 응원해주지 못하시는 분들에게 앞으로도 저를 응원해 달라고 하고 싶지 않다. 사람마다 느끼고 생각하는 건 다 다를 수 있고 자유다. 근데 제가 공인이라는 이유로 대체 언제까지 악플들을 보며 그냥 가만히 있어야 하냐.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악플 받는 게 당연시되어야 하는 거냐."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기엔 제 마음은 이미 수없이 갈기갈기 찢져 나갔고 소중한 저의 인생을 놓아버리고 싶을 만큼 긴 시간 동안 홀로 힘든 시간들을 보냈다. 근데 지금은 그 누구보다 더 열심히, 재밌게 후회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가 현재 불법적인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냐. 한번 선택한 직업, 평생 그 직업으로 먹고살아야 하냐. 아니면 긍정적으로 생각해 제가 잘 먹고 잘 사는 게 부러워서 질투가 나시는 거냐."라며 "저는 러블리즈와 러블리너스를 만나 행복했고 다시 16살로 돌아간다고 한들 한치의 고민 없이 가수라는 직업을 선택할 거다. 그리고 그 시간들이 있기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를 응원해 주시지 않으셔도 된다. 하지만 굳이 굳이 제 인스타와 유튜브 계정까지 찾아오셔서 유언비어와 악플은 남기지 말아달라. 악플 남기지 말라는 부탁도 저의 욕심이라면 나중에 와서 울면서 선처해 달라고 하지 말아달라."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저는 아직까지도 하루에 수많은 악플들을 받고 있다. 공인이라 악플을 당연시 받아야 한다면 받겠다. 악플러들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 게 최선의 방법임을 알지만 허위사실 유포와 도가 넘은 악플은 저 역시 참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