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우당도서관은 2025년 책 읽는 제주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올해의 책」사업을 이번 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시민이 직접 추천하고 선정하는 ‘올해의 책’ 사업을 위해 그 첫 단추인 시민 추천 도서를 오는 2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제주책 4개 부문별 도서로 모집하며, 부문별 1인당 3권, 최대 12권까지 추천 가능하다.
추천 기준은 △해당 연령층이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도서,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적극적인 토론이 가능한 도서, △다양한 독후활동이 가능한 도서 등으로, 제주시민 누구나 추천 가능하다.
추천 방법은「책섬, 제주」누리집 ⇨ 제주시 올해의 책 ⇨ 시민추천도서를 통해 2월 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제주시민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책은 4월 12일 도서관주간 기간에 발표될 예정이며, 올 한 해 동안 시민들이 가까이 하고 읽을 수 있도록 전도민 독서마라톤대회, 작가 북 콘서트 등‘올해의 책’연계 프로그램을 연중 다양하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제주시민이「올해의 책」함께 읽기를 통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독서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책을 사랑하는 책 섬, 제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