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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잼도시 울산, 설 연휴 보고 즐길거리 ‘풍성'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 기자
  • 송고시간 2025-01-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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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설 황금연휴(1월 25일~30일)를 맞아 주요 문화관광체육 시설의 문을 활짝 열고 유잼도시 울산의 매력 알리기에 나선다.

먼저 울산을 대표하는 전시‧공연장인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설 당일(1월 29일)과 이튿날(1월 30일) 양일간 울산시립예술단 공연 ‘국악으로 여는 새해 설 비나리’를 진행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내내 울산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 기념 기획전시 ‘우리가 사는 땅 울산전(展)’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울산박물관, 대곡박물관, 암각화박물관, 옹기박물관 모두 설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한다.

특히 울산박물관은 설 당일(1월 29일)과 이튿날(1월 30일) 양일간 설 세시풍속 체험행사 ‘다복다복(多福多福) 울산박물관’을 개최하고, 대곡박물관 또한 1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3일간 ‘푸른 뱀의 해, 설날 한마당’ 행사를 통해 다양한 민속,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울산시립미술관에서도 설 연휴 기간 내내 어린이 체험전시 ‘한 발짝 더 가까이’, 매체예술(미디어아트) 특별전 ‘예술과 인공지능’등 다양한 전시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울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관광 기획행사(이벤트)도 진행한다.

울산 도시관광(시티투어) 버스는 1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3일간 순환형 구간(코스)(태화강 국가정원 코스, 대왕암 장생포 구간(코스))의 짝수 회차를 무료로 운행한다.

울산의 대표 즐길거리인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설 당일(1월 29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특히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특구 내 모든 시설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전통민속놀이 체험(고래문화광장), 어린이 복주머니 만들기(고래박물관), 오징어게임2 전통놀이 5종 체험(고래문화마을) 등 특색 있고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울산대공원 유료 운영시설은 정기 휴무일인 월요일(1월 27일)과 설 당일(1월 29일)만 휴관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울산대공원 정문 광장 일원에서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설 맞이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운영된다.

아울러 울산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을 줄이고자 울산 내 관광안내소 8개소 모두 정상 운영하고, 문화관광해설사도 관광지별 탄력적으로 운용해 공백을 최소화한다.

울산의 체육시설도 설 연휴 기간 즐길 수 있다. 종합운동장, 동천체육관, 동천다목적구장, 시립문수궁도장은 연휴 기간 휴장 없이 운영된다. 꿀잼빙상장 또한 설 당일(1월 29일) 2시간 단축 운영(낮 12시~오후 9시 30분)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운영(오전 10시~오후 9시 30분) 한다.

특히 1월 27일(월)부터 1월 30일(목)까지 종합운동장 주차장과 울산체육공원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편안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 황금연휴 기간에도 울산은 여전히 유잼도시”라며,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울산에서 행복한 을사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