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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북키부주 여행금지 발령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 기자
  • 송고시간 2025-02-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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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외교부)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콩고민주공화국 북키부주에 대해 여행금지가 발령된다.

외교부는 현지 정세 및 치안 상황이 급격히 악화된 콩고민주공화국 북키부주에 대해 2월 1일부로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할 예정이다.

기존에 발령된 콩고민주공화국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및 특별여행주의보 효력은 그대로 유지되며, 금번 조치로 북키부주(현재 3단계 출국권고)를 여행경보 4단계로 격상된다.

외교부는 "이번 조정을 통해 콩고민주공화국 북키부주를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께서는 여행을 취소해주시기 바란다."라며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콩고민주공화국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