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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민락‧고산‧용현 통합생활권 구축 위한 ‘트리플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발표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성근 기자
  • 송고시간 2025-02-04 16:43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 송산권역이 명품 통합생활권으로 거듭납니다! -
- 의정부시 최대 인구밀집지역이자 신도시 송산권역
- 높은 직주근접성, 풍부한 생태 공간, 뛰어난 주거환경 등 잠재력 풍부
- 자족‧생태‧주거의 조화로 베드타운에서 수도권 명품도시로 도약
- 김동근 시장, 의정부 미래 위해 민락‧고산‧용현 지구 ‘통합생활권’ 비전 제시
2025년 신년 기자회견.(사진제공=의정부시)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의정부 송산권역, 명품 통합생활권으로 재탄생.(사진제공=의정부시)
2025년 신년 기자회견, 의정부 송산권역, 명품 통합생활권으로 재탄생(사진제공=의정부시)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의정부 송산권역, 명품 통합생활권으로 재탄생.(사진제공=의정부시)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의정부시의 신도심 송산권역(민락‧고산‧용현)이 자족 기능과 생태환경을 갖춘 명품 통합생활권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월 4일 시청에서 ‘트리플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이 지역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송산권역은 의정부시 인구의 30%가 거주하며, 39세 이하 인구 비율이 45%에 달하는 젊은 도시로, 향후 고산법조타운과 용현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2만5천 명의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 주택 공급에 치우친 개발로 인해 일자리 부족과 통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생태 공간의 활용도가 낮고 문화시설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자족성, 생태환경, 주거환경을 대폭 업그레이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력을 통해 주요 기업 유치와 용현산업단지의 규제 완화를 통해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복합문화융합단지와 법조타운 개발로 자족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생태 공간과 녹지를 확충하여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여 주민들의 통근 시간을 줄이는 방안도 마련된다. 문화와 여가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시설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도시는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의정부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송산권역은 자족성과 생태환경, 주거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명품 통합생활권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nolbups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