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전국 아파트값이 16주 만에 보합 전환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폭 확대되며 6주 연속 상승했다. 특히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의 아파트값은 2018년 이후 7년여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대구 아파트값은 하락폭 유지되며 68주 연속 하락했다. 대구 북구(-0.16%)는 태전·침산동 위주로, 동구(-0.15%)는 방촌·신천동 위주로, 남구(-0.12%)는 대명·봉덕동 구축 위주로, 수성구(-0.11%)는 범어·만촌동 위주로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3월 2주(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0% 보합, 전세가격은 0.01% 상승을 기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1%) 대비 보합 전환됐다. 수도권(0.02%→0.05%) 및 서울(0.14%→0.20%)은 상승폭 확대, 지방(-0.04%→-0.05%)은 하락폭 확대됐다.(5대광역시(-0.05%→-0.07%), 세종(-0.09%→-0.14%), 8개도(-0.03%→-0.03%))

시도별로는 전북(0.03%) 등은 상승, 경기(0.00%), 울산(0.00%)은 보합, 대구(-0.10%), 부산(-0.08%), 충남(-0.07%), 제주(-0.06%), 경북(-0.05%), 대전(-0.05%), 광주(-0.05%)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54→61개)은 증가, 보합 지역(14→11개) 및 하락 지역(110→106개)은 감소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1%) 상승폭 유지됐다. 수도권(0.02%→0.03%) 및 서울(0.03%→0.05%)은 상승폭 확대, 지방(0.00%→-0.01%)은 하락 전환됐다.(5대광역시(0.00%→0.00%), 세종(0.02%→-0.09%), 8개도(-0.01%→0.00%))

시도별로는 울산(0.07%), 강원(0.07%), 충북(0.07%), 부산(0.03%), 등은 상승, 광주(0.00%), 경남(0.00%)은 보합, 제주(-0.07%), 대구(-0.07%), 충남(-0.05%), 대전(-0.05%), 경북(-0.02%)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97→96개)은 감소, 보합 지역(11→13개)은 증가, 하락 지역(70→69개)은 감소했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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