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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울산 소방본부 공식 홈페이지)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남부소방서 여천119안전센터 여성의용소방대는 3월 14일 오후 3시 남구 선암호수길 150에 위치한 선암노인복지관에서 노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 심정지가 많이 발생하는 환절기를 맞아 노인들이 119신고 후 직접 신고자와 목격자로서 환자를 상대로 한 간단한 응급처치 및 가슴압박 요령을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환절기 노인건강에 대한 주의사항 ▲흉부 압박 시 손바닥의 모양 및 처치자 자세 ▲흉부압박 속도(분당 100회 이상) 및 흉부압박 위치 ▲구조호흡 시 유의해야 할 사항 등이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 심정지 발생 시 노인들이 직접 목격자 및 신고자가 되어 의료 전 단계에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인명구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노인 심폐소생술 교육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