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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4KS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이하 경북본부)는 16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4KS 안전문화 실천하기 결의대회 및 KSG 우수현장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북본부는 4KS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와 KSG 우수현장 표창 수여식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국민 안전의 날'에 개최된 이 행사에는 본부장, 지사 사업부장, 공사감독, 시공사 현장대리인 및 근로자 등이 참석해 안전 문화 실천을 함께 다짐했다.
4KS는 건설현장 중대재해 ZERO 달성과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경북본부의 고유 슬로건으로 '지키자 안전을(Keep Safety), 꼭 지키자 기준을(Keep Safety Standard), 꼭 살피자 안전을(Keep Safety Search), 스스로 지키자(Keep Safety for myself)'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경북본부는 건설현장 내 현장 근로자의 주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유도하고 사업시행자와 현장 근로자간의 직접적인 의사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건설현장 내 근로자를 '안전지킴이(KSG, KRC Safety Guardian)'로 임명해 운영하는 제도를 추진해왔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4년간 임명된 KSG는 총 639명이며, 그 중 12명을 우수현장 안전지킴이로 본부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경북본부는 경산청도, 영천, 고령 지역의 우수한 안전지킴이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안전지킴이 우수현장의 활동내용을 공유하는 활동보고회와 안전 분야 교육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안전관리 활동에 대한 공유와 공사감독 분야의 이해도를 높여 전문적인 안전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서선희 본부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안전은 비용과 속도 무엇에도 비교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하며 "공사와 시공자, 근로자 모두가 위험성 평가를 중심으로 건설현장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해 안전한 건설현장과 농어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seok19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