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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 '에콜 화요특강회' 3회차 성황리 개최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26-06-0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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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핏 이기백 대표이사 초청, 학생·교수·기업 관계자 등 창업 노하우 공유
지난 5월26일 국립경국대학교 백신생명공학동 101호에서 개최된 '2026 에콜(E’cole) 화요특강회' 3회차 강연.(사진제공=국립경국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글로컬대학추진단이 지역산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사업단과 함께 지난달 26일 교내 백신생명공학동 101호에서 개최한 '2026 에콜(E’cole) 화요특강회' 3회차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강연은 기존 재학생 대상에서 참여 문호를 대폭 확대해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물론 관련 학과 교수진과 지역 바이오 기업 관계자 등 총 57명이 강의실을 가득 채운 가운데 실전 기술 창업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3회차 강연에는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학부 창업자로 시작해 바이오 벤처기업을 이끄는 ㈜제핏의 이기백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섰다.

이 대표는 '창업 시장의 쓴맛·단맛: 리얼 스타트업 생존기'를 주제로, 2018년 단 4명의 학부생이 1평의 보육 공간에서 시작해 누적 고객사 72개사를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이 대표는 바이오 벤처의 특수성을 고려한 매출 확보 전략을 강조하며, 예비창업패키지부터 Pre-TIPS, TIPS, Series A(20억원 유치)로 이어지는 단계별 정부지원사업 및 투자 유치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제브라피쉬 모델 기반의 신약개발 CRO로서 대웅제약, JW중외제약 등 국내 탑10 제약사의 신뢰를 얻고, 마침내 미국 FDA가 전임상 데이터를 인용한 최초의 글로벌 CRO로 자리 잡기까지 '신뢰 자산화'의 중요성을 역설해 교수진과 기업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연 후 이어진 핸즈온(Hands-on) 및 Q&A 세션에서는 기술이전 기반의 창업 프로세스, 바이오 자동화 시스템 구축 과정 등 학생 연구자들의 날카로운 질문과 함께, 현업 기업 관계자들의 실무적인 협업 문의가 이어졌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지식 미식회' 콘셉트에 맞춘 웰컴 푸드를 제공했으며, 에콜 프로그램과 연계해 부여된 마일리지는 향후 글로벌 인턴십 파견 선발 시 필수 가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라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국립경국대 임재환 글로컬대학추진단장은 "학부 창업으로 시작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이기백 대표의 스토리는 우리 학생들뿐만 아니라 연구를 비즈니스로 연결하고자 하는 교수진과 기업에게도 훌륭한 인사이트를 주었다"며 "대학의 연구실 아이디어가 지역 바이오 산업의 혁신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지산학 협력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윤선우 백신융합혁신센터장은 "바이오 R&D 기반 창업은 대학과 기업, 산업계의 두터운 신뢰 구축이 필요한 긴 여정이다"며 "이번 특강에 교수와 기업 관계자분들이 대거 동참해주신 만큼, 에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리스크를 줄이는 실무 역량을 체득하고 지역 기업들과 융합해 세계적인 바이오 벤처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공적인 반환점을 돈 '2026 에콜 화요특강회'는 이제 마지막 한 번의 강연만을 남겨두고 있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4회차 강연은 오는 9일, 백선영 전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장을 초청해 '글로벌 인허가 최종 관문 통과하기'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지산학혁신본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eok19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