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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경양식집이 표ㅕ절 의혹을 받고 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
홍탁집, 돈까스 등의 화제를 몰고 다니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뚝섬 경양식집이 때 아닌 이슈에 올랐다. 네티즌 사이에서 뚝섬 경양식집이 표절 의혹으로 고소까지 진행됐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기 때문이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뚝섬 경양식집은 방송 이후 다른 경양식집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뚝섬 경양식집 사장인 정영진씨가 윤경양식당에서 퇴사한 뒤 뚝섬에서 돈가스와 함박스테이크를 윤경영식당과 똑같은 컨셉으로 팔고 있다는 것. 표절을 주장하는 식당 측에서는 와인잔에 장국이 나가는 것도 해당 식당에서 머그잔에 장국이 나가는 것을 베낀 것이라고 적었다.
결국 골목식당 뚝섬 경양식집은 해당 경양식집을 거짓을 언급했다며 고소해 법적 절차를 밟았다. 그 결과 해당 경양식집은 6개월만에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해당 경양식집의 관계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무혐의 고소 결과를 올리며 “스트레스로 원형탈모까지.. 1월에 웨딩사진 찍어야 하는데..ㅠㅠ”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들을 비양심적은 경양식집의 태도에 분노하는 동시에 해당 경양식집 관계자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뚝섬 경양식집은 표절의혹뿐 아니라 후기로도 비판을 받고 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경양식집 후기를 보면 와인잔에 장국이 담겨 나오고 머그컵에 스프가 나가는 등 백종원이 뚝섬 경양식집 주인에게 하지 말라고 했던 피드백이 반영되지 않고 있었다는 후기가 많다. 이외에도 양배추를 풍성하게 깔라는 백종원의 조언이 있었지만 이조차도 반영되지 않았다는 등 ‘백종원의 골목식당’ 출연 후에도 달라진 것이 없다는 후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