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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월드트래블어워즈 3개 부문 수상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 기자
  • 송고시간 2017-07-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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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월드 트래블 어워즈 인도양 갈라 세레모니 행사장 모습.(사진제공=몰디브관광청)

몰디브관광청은 몰디브가 지난 8일 몰디브 썬 아쿠아 빌루 리프 비치 리조트(Sun Agua Vilu Reef beach resort)에서 열린 '제24회 월드 트래블 어워즈 인도양 갈라 세레모니(World Travel Awards:WTA Indian Ocean Gala Ceremony, 2017)'에서 3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몰디브관광청에 따르면 이번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몰디브는 5년 연속 ‘인도양 선두 목적지 상’, ‘인도양 선두 해변 목적지 상’, ‘인도양 선두 다이빙 목적지 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몰디브 부문에서 14개의 몰디브 리조트상을 수상했으며 인도양 선두 패밀리 리조트, 인도양 선두 럭셔리 리조트, 인도양 선두 프라이빗 아일랜드 리조트 등 인도양의 주요 리조트를 선별한 16개 부문에 몰디브의 리조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후세인 리라 (Hussain Lirar) 몰디브관광청 부국장은 "몰디브 관광청은 3개의 유명한 세계 여행 상을 수상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몰디브와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많은 공통의 가치를 공유한다. 우리는 방문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그레이엄 쿡(Graham Cooke) 월드 트래블 어워즈 사장 겸 창립자는  "몰디브의 썬 아쿠아 빌 루아(Sun Aqua Vilu Reef)에서 환상적인 저녁을 보냈다”며 "오늘 밤 인도양의 선두 서비스업 공급자를 인정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그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 인도양 관광 부문을 오늘날의 성공으로 이끄는 것은 모두의 노력, 헌신, 주도권 및 투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쿡(Cooke) 사장은 "올해 말 베트남에서 열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즈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에서 올해의 수상자 중 다수가 세계 타이틀 경쟁에 나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행 및 관광 서비스 업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 WTA)는 매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각 지역의 개인 또는 단체의 성공을 인정 및 축하하기 위한 지역 갈라 세레모니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는 정부 및 업계 대표, 유명인, 국제적 인사 그리고 방송 매체가 참석하는 여행 업계 최고의 네트워킹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올해로 24주년을 맞이했으며 1993년에 관광사업 산업의 모든 부문 걸쳐 탁월함을 인정, 보상 및 축하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오늘날에는 전 세계적으로 여행 업계 최고의 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모든 참가자들이 바라는 벤치마크는 수상자 선정에 의해 좌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