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경북 울진중학교에서 열린 '2017 학교스포츠클럽 풋살 2부 리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온정초등학교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우승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온정초)

경북 울진의 온정초등학교(교장 김미자)가 지난 15일 울진중학교에서 열린 '2017 학교스포츠클럽 풋살 2부 리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풋살 스포츠클럽 리그전은 2부 리그 4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진행됐으며 온정초등학교는 월송초등학교와 2승 1무로 같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온정초 선수들은 "이번 풋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을 위해 친구들과 다양한 전술을 생각하고 체력 훈련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 무척 기쁘다. 선생님들뿐 아니라 부모님들께서도 오셔서 응원을 해주셔서 경기를 할 때 더욱 힘이 났다"고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온정초등학교는 그동안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향상을 위해 일주일 2회씩 아침시간과 중간놀이 시간을 활용해 지도 교사의 체계적인 지도와 함께 풋살 스포츠클럽 활동을 운영해 왔다.

온정초는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 함양을 위해 풋살을 비롯 킨볼, 플라잉 디스크 골프, 플라잉 디스크 윷놀이 등 다양한 스포츠클럽 활동 운영을 통해 스포츠클럽 리그전에 참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