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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방사능재난 대비 ‘방사선비상 경보전달 훈련'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 기자
  • 송고시간 2017-07-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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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비상 상황 인지, 신속·정확한 경보전달 체계 점검
울주군 브랜드 슬로건.(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은 19일 방사능재난 발생시 신속·정확한 경보전달을 통한 상황 공유로 비상단계별 대응기반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방사선비상 경보전달 훈련'을 실시했다.
 
19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새울원자력본부 새울제1발전소의 원전 사고를 가정해 주제어실(MCR)에서 직통전화(Hot-line)를 통해 단계별 방사선비상 상황을 군 원전정책과로 통보하고, 원전정책과는 다시 울주군 28개 전 부서와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8개 읍·면사무소, 제7765-3대대, 울주경찰서, 온산소방서, 강남교육지원청,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신고리민간환경감시센터 등 울주군 6개 기관에 음성과 문자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훈련은 방사선비상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 받아 방사선비상 상황을 동시에 인지하고 마을방송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등 상시 행동요령을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원조 울주군 원전정책과 담당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방사선비상 경보전달체계를 이해하고 유사시 대비 태세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