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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방학은 울산대곡박물관에서 ‘역사문화 배우기’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 기자
  • 송고시간 2017-07-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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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곡박물관, 청소년 대상 ‘과학으로 배우는 문화재’ 개최

 

26일 오전 11시, 오후 2시···참가비 무료
울산대곡박물관 전경.(사진출처=울산대곡박물관 홈페이지)

기나긴 여름방학, 무더위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역사문화 행사가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오후 2시 2회에 걸쳐 청소년 역사문화 강좌 ‘과학으로 배우는 문화재’ 행사를 개최한다.


20일 대곡박물관에 따르면 이달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문화재 실습 기회를 제공해 문화재와 지역사에 관심을 갖게 하는 동시에,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재 관련 분야에 대한 설명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체험 내용은 문화재 발굴과 문화재 보존과학 설명 파손된 토기를 복원하는 실습 등이다.

참가대상은 중?고등학생이며, 20일부터 울산대곡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52-229-4782, 4789)로 문의하면 된다.

신형석 대곡박물관장은 “여름방학 동안 대곡박물관에서는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특히 학예사 직업과 지역사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참가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곡박물관에서는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 ‘유적 발굴체험’ 프로그램을 매주 화?수?목?금?토요일 하루 2회 상설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달 31일까지는 무더위를 피해 실내로 장소를 옮겨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