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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사 1차 시험 가답안 발표, 주목받는 빌딩경영관리사

  • [아시아뉴스통신] 박여울 기자
  • 송고시간 2017-07-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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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경영관리사 자격증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제 20회 주택관리사 1차 시험이 7월 15일 실시된 가운데 가답안 발표에 따라 2차 시험 준비생들과 국가공인 빌딩경영관리사 자격시험에 수강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택관리사의 경우, 2020년쯤에 상대평가 도입으로 자격증 취득이 어려워지므로, 2018년 주택관리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건물관리 분야에서 활동하는 연령대를 보면 50,60대가 많기 때문에, 1년에 1회만 치러지는 주택관리사 시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택관리사 시험과목은 1차과목 민법, 회계원리, 시설개론 2차과목은 관리실무, 관계법규로 이루어지며, 빌딩경영관리사 시험과목은 1차는 빌딩관리개론, 빌딩관계법규, 빌딩행정관리론, 2차는 빌딩경영위험관리론과 빌딩경영관리실무로 이루어진다. 특히, 온라인 강의를 통해 1차과목 시험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합격률이 높은 편이다. 

주택관리사 1차 시험 중 수강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회계원리 과목으로 나타났으며, 빌딩경영관리사의 경우 2차 시험 강의 중 회계원리 부분이 있지만, 실무 위주로 진행되는 강의이므로 출제 경향이 낮고 수강생들이 부담 없이 강의를 준비할 수 있다.

주택관리사와 빌딩경영관리사는 업무적으로 비슷한 부분이 많으나, 주택관리사는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배치하도록 규정되어 있는 반면 빌딩경영관리사는 구분소유권수가 150 이상인 집합건물, 고층빌딩, 수익성빌딩과 문교사회용 기타 빌딩을 경영,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현재 국내 수도권, 비수도권 포함 빌딩으로 구분되는 건물이 많아 취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취업에도 많은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전문성도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자격증 취득 후 빌딩분야, 주택관리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전문가들도 자격증을 중복해서 취득하기도 한다.


빌딩경영관리사 1차 면제 강의는 동영상 강의로, PC와 모바일로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언제든지 수강하고 반복 복습이 가능하다.

한편, 2017년 제 48회 빌딩경영관리사 시험일정은 11월 18일(토)로 예정되어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나눔원격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자격증 정보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