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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청주시에 응급복구인력지원단 긴급 파견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양성옥 기자
  • 송고시간 2017-07-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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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는 오는 23일부터 15일 간 충북 청주시에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응급복구인력지원단을 긴급 파견한다.

응급복구인력지원단은 임채민 통영시안전수산개발국장을 단장으로 자율방재단, 민방위기동대, 양식협회로 구성된 총 17명이다.

이들은 진입도로 파손과 유실, 주택 침수, 사망 2명 등의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한계리에 투입될 예정이다.

통영시는 보름동안 유실된 진입도로 복구에 집중할 계획이며 약 3000만원의 장비임차료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양식협회에서는 회덮밥용 우럭회 100kg을 공수해 수해복구활동을 펼치는 봉사자들에게 식사로 제공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복구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재난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