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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17년 양식어장 정화사업’ 완료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 기자
  • 송고시간 2017-07-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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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면 광암해역 47ha, 해양오폐물∙패각 50톤 수거∙처리
창원시가 연안어장의 환경 보전?개선을 위해 시행한 ‘2017년 양식어장 정화사업’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는 연안어장의 환경 보전?개선으로 어업생산성을 높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 생산?공급 기반 조성을 위해 시행한 ‘2017년 양식어장 정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사업은 지난달 30일부터 시작, 20일 동안 추진됐다.


사업비 1억1200만원을 들여,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 해역 약 47ha에 형망선 2척과 잠수부 4명을 투입, 양식어장과 공유수면 해저에 쌓인 각종 해양 오폐물과 패각 등 폐기물 약 50톤을 인양?처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장환경 보전과 개선으로 어업생산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 생산?공급기반 조성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양식어장 정화사업’ 해마다 시행하는 연차사업으로 창원시 연안의 양식어장과 공유수면에 사업비를 투입해 해저 오폐물과 패각 등을 처리하고 있다.


지난해는 마산합포구 진동면 주도 해역에서 사업비 9700만원을 들여 어장바닥 81ha, 패각?폐기물 56톤을 수거?처리한 바 있다.

윤재원 창원시 수산과장은 “양식어장과 공유수면 등 해저에 쌓인 오폐물?패각을 지속적으로 수거 처리해 쾌적한 연안환경 조성과 어업인의 소득원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