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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양식어가 위해 우럭 소비촉진 나서

다양한 가공 상품개발과 유통체계 구축으로 판로확대

  • 2017-09-13 17:39
  •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가 지난여름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 수산물의 대량폐사와 경기침체로 인한 수산물 소비감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양식어가를 위해 대대적인 소비촉진에 나선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동해안의 특화 양식수산물인 우럭이 소비감소 및 산지가격 하락으로 미 출하되고 있어 가공 및 유통체계를 구축해 판로 확대를 기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먼저 유통체계 개선을 위해 대체로 횟감과 매운탕용으로만 알려진 우럭을 즉석 구이용으로 산지 가공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대형 유통업체 판매망 구축 및 홈쇼핑 특판행사 등을 추진해 양식어가의 판로문제에 대한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단기적으로는 오는 15~17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광장에서 개최하는 2017년 포항수산물페스티벌에 우럭구이 등 다양한 요리 시식 및 할인 판매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동해안 우럭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오원기 포항시 수산진흥과장은 "최근 남해안 양식어류의 대량 저가출하가 시작됨에 따라 동해안 산지가격이 급락이 반복되는 악순환과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인한 사료값 상승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통체계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