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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소방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다가구주택 큰 불 확산 막아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 기자
  • 송고시간 2017-09-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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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소방서는 18일 오후 10시 52분쯤 부평구 십정동의 한 다가구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6분 만에 진압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부평소방서)

인천 부평소방서(서장 노경환)는 지난 18일 오후 10시 52분쯤 부평구 십정동의 한 다가구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6분 만에 진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날 화재는 2층에 거주하는 정모씨 (25세,여)가 아래층에서 타는 냄새와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울리는 것을 듣고 이상하게 여겨 내려가 보니 1층 집 안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보고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 경찰 등 63명과 차량 21대가 동원되어 불은 6분 만에 진압되었고 이 화재로 작은방 10㎡과 가재도구 등이 전소되었으며 거실과 방 등 집 안 전체가 그을음을 입고 소방서 추산 9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단독경보형감지기 소리와 함께 조기에 발견하여 2, 3층으로의 연소확대 되는 것을 막았고,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더 큰 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으며 현재 소방과 경찰 당국에서 거주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